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서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시상식이 16일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부문 제주대학교 양석완 교수 ▲예술부문 현민식 서예가 ▲체육부문 고정신 전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부회장, 부형종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농구협회 회장 ▲1차 산업부문 제주대학교 고성보 교수 ▲국내재외도민부문 강영희 서부경남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 ▲국외재외도민부문 정평보 재일본관동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고문이다.
제주도는 사회 각계에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수상 후보자들을 도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5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에서 7명을 지난 5일 선정했다.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은 제주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를 널리 발굴해 제주도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62년 제정됐다.
이 상은 제주도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도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며, 지난해까지 228명의 국내외 도민과 5개 단체 등 총 233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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