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가 3년 연속 과수 품목 대표조직으로 선정됐다.
15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사)제주감귤연합회가 ‘2016년 농협중앙회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의 과수류(10개품목), 노지채소류(7개품목), 시설채소류(8개 품목), 화훼·특작류(6개 품목) 총 31개 품목을 대상으로 품목별협의회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조직관리, 운영, 사업추진 등이다.
(사)제주감귤연합회는 ▲감귤원 2분의1 간벌 및 열매솎기 등 고품질 안정생산 추진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 등 농업인 교육 강화 ▲태국, 인도네시아 등 현지 판촉행사 및 박람회 참가 ▲대미수출 등 시장개척 활동 강화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출하처 확대 등 소비촉진 활성화 사업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이번 평가에서 과수류부문 최고 점수를 받으면서 2014년, 2015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성언 회장은 “감귤연합회가 대한민국 과수 품목 대표조직으로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감귤연합회의 모든 역략을 결집해 감귤농가의 소득 증대와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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