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정기연주회
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단장 정연재)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65회 정기연주회 ‘흰 눈은 내리는데 금빛소리는 빛나고’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가극을 관악곡으로 편곡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크리스마스 메들리’, ‘윈터 원더랜드’, 근대 오페라 작품의 시초로 평가 받는 ‘에우리디체 없이 어찌한단 말인가’ 등이 연주된다.
연주는 고훈철 지휘자와 김우신 지휘자, 김승택 지휘자가 번갈아 지휘봉을 잡아 흥을 돋울 예정이다.
정연재 단장은 “가족과 함께 음악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싶다”며 “12월에 열리는 정기연주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안기는 음악회로 프로그램으로 꾸린 만큼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문의=064-75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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