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치러진 제11대 제주시농협 조합장 선거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찰 수사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
특히 경찰은 어느 때보다 수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결과에 따라서는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 이어 제주시 농협 조합장 선거도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농후.
한편 경찰은 모든 후보들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사건 담당 경찰관은 "매끄러운 수사진행을 위해 당분간 취재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한 뒤 "용두사미식 수사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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