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제주에서 즐기세요"
"올 겨울은 제주에서 즐기세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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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O, 2017 제주윈터페스티벌 개최
▲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설치된 캐릭터 LED 눈꽃포토존.

올 겨울 제주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이 특색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제주관광공사(JTO)는 ‘2017 제주윈터페스티벌’을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38일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겨울 제주의 자연을 활용한 한라산 야외 체험 프로그램인 ‘스노우월드’, 제주 원도심과 중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도심지 동계 테마관광 ‘스노우시티’로 구성, 진행된다.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진행되는 ‘스노우월드’ 이벤트는 ▲눈꽃나무와 대형 눈사람 ▲눈꽃 포토존과 컬링 ▲아이스하키 등의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토요일에는 어승생악 탐방로를 활용한 트레킹 프로그램도 운영, 겨울 한라산을 찾는 관광객 및 도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노우시티’는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일대를 주요 무대로 진행된다. 우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캐릭터 포토존 등이 칠성로를 찾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행사기간 동안 토요일에는 버스킹 거리공연이 진행되며 12월24일, 31일에는 ‘미스터브라스밴드’와 ‘바버렛츠’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제주칠성로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축제와도 연계, 상점가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겨울 특별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중문관광단지 내(플레이 K-Pop 화단)에는 LED 눈꽃조명 포토존이 설치, 운영된다.

도내 면세업계에서도 제주의 겨울관광 활성화에 동참한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인근 도로변에 LED 조명거리를 조성, 제주의 겨울을 더욱 아름답게 밝힌다. 바오젠거리 일대에서는 매주 금요일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와 공연이 펼쳐진다.

도내 곳곳에서 배포되는 행사 리플릿을 지참하고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감귤과자 등을 제공하고, 축제기간 중 SNS를 통해 행사 인증샷을 올리는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겨울 제주관광을 대표하는 아이콘 개발 및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동계 제주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진에 힘쓰겠다”며 “특히 지역사회 및 상권과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제주윈터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jejuwinter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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