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엔지니어링·청룡수산·송이산업·일출봉·한라산

제주도내 5개 중소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2016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5개사를 신규 선정하고, 수출지원제도를 안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신규(재지정) 선정된 5개사는 ㈜대륜엔지니어링, ㈜청룡수산, ㈜송이산업, 영어조합법인 일출봉, ㈜한라산 등이다. 지정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18년 11월30일까지다.
앞으로 이들 기업이 중소기업청 등 24개 수출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에는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금리 및 보증한도 우대, 해외마케팅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수출지원센터 박경석 팀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화물수송 애로, 한국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신규로 선정된 기업들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지역 내 수출을 주도하는 기업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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