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스’ 2년연속 선정
제주도가 아시아 최고 MICE 목적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12일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제주도가 여행업계 권위지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스(Business Destinations)’에서 수여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최고 MICE 목적지(Best Destination for MICE)’ 부문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주가 휴양형 MICE 목적지라는 점을 차별화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참가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스 어워즈’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각 대륙별로 최고의 MICE 목적지를 비롯한 항공사, 공항, 컨벤션센터, 여행사 등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분야별 후보자는 포춘지에서 선정한 500개 기업 중 여행업체 경영자, MICE업계 종사자, 여행경영자협회(ACTE) 회원이 주축이 돼 투표로 결정한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최고 MICE 목적지’ 선정 로고를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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