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웃음이 있는 제주 뱃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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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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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연말까지 선상 이벤트 진행
▲ 12일 우수영~추자도~제주 항로를 잇는 퀴스타2호 선내에서 마술쇼가 펼쳐지고 있다.

연말 제주 바닷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2일 우수영~추자도~제주 항로를 잇는 퀴스타2호 선내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와 구전효과를 극대화해 제주기점 뱃길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에는 제주~부산 항로에서도 선상이벤트를 진행,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제주도관광협회와 각 선사는 이와는 별도로 제주항로에 운항중인 여객선 선내에 성산일출봉, 돌하르방, 유채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 운영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주기점 뱃길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 포화상태인 항공 수요를 분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11월 말까지 제주뱃길을 이용한 관광객은 65만5506명으로 전년대비 12.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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