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장애인개발원 위탁 운영, 노형동 KT&G 제주본부에 위치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서비스를 아우르는 허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9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방훈 정무부지사,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관계기관 대표, 장애인 단체 및 발달장애인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낭독, 김방훈 정무부지사의 격려사를 비롯, 축사, 운영사업 안내 등이 이뤄졌다. 이어 현판제막식,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재)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맡아 운영하게 되며, 센터의 위치는 접근성이 좋은 노형동 KT&G 제주본부 (제주시 연북로 33)에 있다. 센터는 센터장 1명, 개인별지원팀 3명, 권익옹호팀원 1명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 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업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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