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생화개선회중앙연합회 7일 강원도 평창서 영농스타 선발대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신효생활개선회 귤향과즐 현무순 대표가 한국생활개선회중앙연합회 주최로 지난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여성농업인 영농스타 선발대회에서 경영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영농스타상은 농업환경의 구조변화로 인해 농업생산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 중 영농, 경영, 생활기술 등 3개 분야에서 선정하고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현무순 대표는 1996년 3월 신효생활개선회를 조직한 후 지역내 감귤을 활용한 제주전통과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제품판매 수익을 매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현무순 대표는 “앞으로 감귤뿐만 아니라 지역내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과즐을 생산해 여성농업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외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귤향과즐은 현재 전국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연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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