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감귤 재배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농가에서의 활용 여부에는 의문이 제기.
8일 농진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고품질 감귤 재배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생육 및 재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홍보했지만 지난달 호남지방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도내 농가 10명 가운데 4명은 65세 이상 고령농가로 조사됐기 때문.
일각에서는 “시스템 좋으면 뭐하냐. 활용 못하면 무용지물”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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