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에서 개최 예정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사용될 주제와 표어가 선정됐다.
6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주제는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이고, 표어는 ‘제주에서 맞잡은 손 함께여는 건강의 꿈’으로 선정됐다.
앞서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0월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중 제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전 국민의 참여를 통한 홍보효과 제고와 대회의 각종 홍보물 및 안내서 등에 활용하기 위한 대회 상징물공모결과 총 439점(주제 216점, 표어 223점)이 응모했으며, 지난달 30일 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분야별 4점씩(당선작 1, 우수작 1, 입선작 2)선정, 당선작을 최종 주제 및 표어로 확정했다. 당선작은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이달 중 당선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체육회는 당선된 작품을 활용, 용도별 응용 매뉴얼을 개발해 본격적인 생활체육대축전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문위원회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 기획, 문화예술진행, 스포츠대회 운영등 관련 분야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자문위원회 명단
△위원장=김현민(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관광축제=함주현(돌맹이필름 대표) 장성수(제주대학교 교수) △기획⋅연출=우상임(자작나무숲 대표) 정도연(브로콜리 404 대표) △제작기술=문영만(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강용준(시나리오 작가) △예술=홍봉석(공공디자인 전문) △체육=윤창민(전 제주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양태수(제주도육상연맹 상임부회장) 홍인숙(스포츠아카데미 제스카원장) △청년=이금재(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 이사) 유서영(제주청년네트워크 공동대표) △행정지원=김남윤(제주도 체육진흥과장) 김대희(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