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와 서귀포시상공회는 5~6일 2016년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서귀포시 제2청사 강의실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날 실무교육은 선명회계법인 고정민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주요 개정내용,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유형별 연말정산 사례, 사업소득 연말정산, 서식작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는 국세정보통신망 개편으로 인한 관련규정의 개정, 기부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 종합소득 기본공제 대상자의 범위 확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대상 확대, 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 확대 등 연말정산의 공제혜택을 보다 넓혔다.
또한 청년 등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확대, 핵심인력성과보상금에 대한 소득세 감면, 엔젤투자 소득공제 대상기업 확대,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 선택절차 합리화 등도 이뤄졌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연말정산 실무 업무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 개정되거나 신설된 소득공제 항목을 잘 확인해 기한 내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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