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박순찬)는 제주지역의 다양한 통계를 수집·수록한 통계연보‘2016년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을 5일 발간, 배포했다.
이번 간행물은 제주도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계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05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제주 지역의 지난 10년간 인구·고용·소득·교육·의료·관광 등의 각 부문별 변화를 통계분석을 통해 제시했다.
‘2016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을 인구·고용·소득·관광 등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주도의 주민등록인구는 지난 10년간 15.0%(8만3786명) 증가했으며, 여자에 비해 남자의 인구증가율이 2.1%p 높았다.
2015년 제주도의 순유입인구는 1만4257명으로 2005년 -805명보다 순유입인구가 1만506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제활동참가율은 10년 전에 비해 0.8%p, 실업률은 0.6%p, 고용률은 0.4%p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의 취업자는 10년 전에 비해 1만2000명 감소한 반면, SOC 및 기타서비스는 6만명 증가했다.
또 2014년도 제주도의 GRDP는 2004년에 비해 87.3% 증가함으로써 전국 대비 증가율이 8.2%p 높았다.
이 외에 2015년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1366만400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864만4000명(17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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