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래관광시장 다변화·차별화 모색
제주 외래관광시장 다변화·차별화 모색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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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관광학회, 동계학술대회 8일 개최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제주 외래관광시장의 다변화와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사)제주관광학회(회장 김창식)는 오는 8일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시장 다변화·차별화 방안’을 주제로 ‘2016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대형 관광개발의 영향으로 성장주의 그늘에 가려진 지역관광시장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우선 제주관광학회 연구소장인 오상훈 제주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4명의 주제발표와 9명의 전문가 토론이 펼쳐진다.

고승익 제주도관광협회 마케팅국장은 ‘국제관광객 유치와 관광시장 차별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관광시장의 시장세분화와 상품차별화 전략에 따른 마케팅 방안을 제시한다.

또 현재 중국인 관광객 중심의 외래관광객을 다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일본 관광시장, 크루즈 관광시장에 대한 마케팅전략도 내놓는다.

이어 함석종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제주관광시장 차별화 전략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현재 제주곤광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현안과제를 분석, 제주지역 관광환경에 부합되는 시장다변화와 차별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외에 장혜원 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농촌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미정 제주국제대학교 교수는 저비용항공사 성장이 제주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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