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청 차장에 박세호 충북청 차장
신임 지방청 차장에 박세호 충북청 차장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6.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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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강력계장은 ‘경찰의 꽃’ 총경 승진
▲ 장원석 강력계장.

제주지방경찰청 신임 차장에 박세호(55·간부후보 36기)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장원석(50·간부후보 42기) 제주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에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은 5일 경무관 57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와 총경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박세호 경무관이 제주지방청 차장으로 전보되고, 서범규 제주청 차장은 부산지방청 제1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박 차장은 지난 1988년 경위로 임용, 충북청 수사과장, 영동경찰서장, 정보과장 등을 역임해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무관 승진 이후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대전지방경찰청 제2부장,
충북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총경 승진자에 포함된 장원석 강력계장은 제주시 삼양동 출신으로 오현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경찰생활을 시작했으며, 서귀포서 수사과장과 서부서 형사과장을 거쳤다. 2012년 1월부터는 제주청 강력계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인사와 관련, 경찰청은 “지방청장 등 지휘관의 추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무수행 능력이 우수한 경정 총 86명을 총경 승진후보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총경 승진인사에 따라 조만간 각 경찰서장을 포함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내년 초 경정 이하 심사가 끝나면 1월말까지 인사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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