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축통계조사 실시
서귀포시, 가축통계조사 실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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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축에 대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축산법에 규정된 주요가축인 한육우, 젖소, 돼지, 닭을 비롯해, 말, 산양, 사슴, 오리 등 기타가축 16종을 포함한 총 20종이다.

이 기간 읍·면·동 가축통계조사 담당공무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 면접 청취를 통한 사육규모별 가구수, 마릿수, 연(월)령별 마릿수 및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전년도 통계와 비교 검토를 통해 사육두수의 증감요인 등에 대한 분석하고,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등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별로 누락된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일제히 조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철저를 기해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향후 추진하는 축산정책의 방향과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농가의 경영안정 대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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