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 제주지역 자회사(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임직원들은 3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도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건네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자회사 임직원 170여명과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치 1000포기는 청소년 시설, 제주도내 독거노인 지원센터, 복지회관 등에 전달됐다.
이동대 은행장은 “9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는 겨울철 어려운 우리의 이웃을 위한 김치를 직접 담그고, 전달하는 아주 뜻 깊은 ‘사랑과 나눔’행사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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