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병해 14, 해충 18종, 방제법 등 기술, 초보농업인 지침서 역할 기대
채소 안전재배를 위한 병해충 종합관리 가이드북이 제작·배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주산작물로 재배하고 있는 양배추·브로콜리·콜라비 등 십자화과(꽃잎 4장으로 +모양으로 피는 채소) 채소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책자는 400부를 제작해 관내 마을 회관과 농업인 교육 참석자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발간된 책자에는 십자화과 채소를 소개하고 씨앗 선택에서부터 본 밭에서 재배할 때까지 병해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관리방법과 방제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해충 역시 종류와 발생추세, 피해양상을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병해와의 관계를 정리해 연관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발생 예찰 방법과 방제법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양배추·브로콜리·월동무의 재배력을 부록으로 첨부해 초보 농업인의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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