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중, 신광중 누르고 '32강 진출'
제일중, 신광중 누르고 '32강 진출'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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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결선토너먼트인 52강전에 오른 제주제일중이 신평중을 3대1로 누르며 제주 출전팀중 유일하게 32강전에 진출했다.
제주제일중은 21일 제주시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신평중과의 52강전에서 김영옹과 전성수가 전반 6분과 35분에 터트린  2골로 2대1로 경기를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제일중은 후반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그 결과 후반 18분에 현승보가 추가득점에 성공, 신평중을 3대1로 앞서갔다. 제일중은 이 점수차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오현중은 21일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문일중과의 경기에서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오현중은 이날 32강전 진출을 놓고 문일중과  한판 일전을 치뤘는데 아쉬운 패배를 당하면서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오현중과 문일중은 전, 후반 0대0으로 득점없이 비기면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오현중은 문일중에게 2대 4로 패했고, 32강 진출이 끝내 무산됐다.
제주중앙중도 이날 미리내경기장에서 열린 군포중과의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해 32강전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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