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독서코너 등 운영 다채
초등학생 등 모두 925명 이용
초등학생 등 모두 925명 이용
제주시 탐라도서관(소장 권석자)이 도서관 북버스(BOOK-BUS)를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버스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움직이는 도서관으로 지난 9월 24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자율독서코너, 이야기가 있는 동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세계 그림책 이야기, 휴먼북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내 꿈 찾기, 작가가 있는 북버스데이, 제주신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개관 후 지금까지 34회에 걸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 925명이 북버스를 이용했다.
권석자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북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