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신축주택에 대한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
시는 올해 신ㆍ증축 및 토지분할 등의 원인으로 가격을 새로 산정해야할 주택 346동에 대해 현지조사를 거쳐 주택가격 산정ㆍ검증 작업을 마쳤다.
이번에 조사ㆍ산정된 주택 중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이도2동 소재 주택으로 5억7900만원, 가장 낮은 주택은 도련1동 소재 주택으로 900만원으로 평가됐다.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는 시청 세무2과 및 동사무소에 비치된 주택가격열람부를 통해 산정된 주택가격을 열람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30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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