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분위기 무거울줄 알았는데”
“집회 분위기 무거울줄 알았는데”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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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매주 성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에서 제주 음악인들의 노래 공연이 진행돼 눈길.

연일 터지는 온갖 비리와 추문 스캔들로 시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지만 강산에, 장필순, 사우스카니발 등 19개 팀이 신나는 노래를 시민들에게 들려줘 분노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마치 축제 같았기 때문.

이날 난생 처음 집회에 참여했다는 한 시민은 “집회 분위기가 무거울 줄 알았는데, 시민들과 다함께 어울리는 축제 같아서 즐거웠다”며 “박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매주 즐겁게 싸우겠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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