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경기도 양주시 산란계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프루엔자(AI)가 추가 확진되면서 가금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지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고병원성 AI 관련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은 종전 전남(광주 포함), 충북에서 경기(서울, 인천 포함) 지역으로 확대된다,
제주도는 향후 타 시도에서의 AI 추가 발생 등 전반적인 방역 상황을 반영해 반입금지 지역을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가 고병원성 AI 청정지역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농장 출입문 단속,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이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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