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지난 1월 찾아왔던 한파와 폭설이 찾아올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겨울에도 ‘제주섬 고립’ 사태가 재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감지.
제주기상청은 23일 기상전망을 발표하며 “지난 1월 기록적 폭설과 한파의 원인은 ‘북극진동’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북극진동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
주변에선 “지난 1월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로 하늘·바닷길이 모두 막혀 제주섬이 며칠간 완전히 고립돼 제주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안겨줬다”며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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