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래관광시장 회복과 고부가가치 특수목적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나가사키국제관광컨벤션협회와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등을 위한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 기간 제주도관광협회는 나가사키베이사이드마라톤&워크에 참가, 일본지역 고부가가치 FIT(개별관광) & SIT(특수목적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맞춤형 제주관광 상품 홍보부스 운영하는 한편 로드홍보를 펼쳤다.
또한 타우에 토미히사 나가사키시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스포츠 교류를 통한 관광객 확대와 지역 주민의 관광수익 체감도 향상을 위한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개최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물론 골프, 등반 등의 고부가가치 특수목적형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달 초 일본 이바라키현과 시모노세키시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활성화해 일본 2선 도시 잠재 수요 창출을 도모키로 하는 한편 센다이시와도 SIT 수요창출에 나서면서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지난 시모노세키시 관계자와의 인적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이은 나가사키시 관계자와의 협력 마케팅 등이 민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관련 상품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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