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동행콘서트 여섯 번째 이야기 ‘만추’ 기획공연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주예술가콘서트라는 부제로 지난 2월부터 격월로 진행돼 온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활성화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금빛앙상블 제주브라스퀸텟, 소프라노 홍민아, 인디음악을 추구하는 제주출신의 남기다밴드의 늦가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제주브라스퀸텟은 ‘뷰티풀메모리’ ‘마이페이버릿 씽’ 등을 금관악기로 편곡해 들려주고, 소프라노 홍민아는 ‘보칼리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클래식과 대중적 음악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어쿠스틱 사운드를 지향하는 남기다밴드는 ‘길에 남기다’ ‘길’ 등 자작곡을 비롯해 대중이 함께할 수 있는 연주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11월3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공연 30분전 자유입장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이다.
문의 : 064-760-3345, 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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