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1시55분께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 6.6㎡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총18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주택에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재활용품 보관용도로 쓰이고 있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발생한 지 17분여 만인 21일 오전 0시12분께 출동한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은 주택 주변에 켜 놓은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