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김치도 만들고, 바비큐 파티도 열고…
가족과 함께 김치도 만들고, 바비큐 파티도 열고…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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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팜팜버스’ 가을 이벤트 실시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9일 명도암 참살이마을에서 1·2·3차 산업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사업의 일환인 ‘팜팜(Farm & Family)버스’ 가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팜팜 이벤트는 명도암 마을의 특화 체험 프로그램인 김치만들기와 바비큐 파티, 수경식물 화분 만들기, 마을 라이브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됐다.

특히 선 주문 생산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판매돼 정원 150명 조기매진과 추가 주문 등으로 이어지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김치만들기 프로그램은 마을농부가 직접 재배한 배추와 갖은 양념을 넣어 가족과 함께 담그고, 이를 직접 가지고 가도록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시행된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도내 농·어촌의 특성을 활용한 한층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유·무형 콘텐츠를 발굴·개발하는 등 마을 관광상품 구축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며 “관광객과 도민이 모두 만족하는 제주 농·산·어촌 관광상품 브랜드 개발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팜팜(Farm&Family)버스’ 프로그램은 도내에 숨겨진 마을 관광명소를 발굴, 콘텐츠 개발 및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질적 성장과 실질적인 마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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