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발전본부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제주도 카본프리아일랜드 구현을 위해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마을과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태양광발전사업 정보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17년까지 위미리 마을공동목장 유휴부지에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향후 탄소 배출을 줄이고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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