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께 제주~청주 취항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충북지역 민간항공인 (주)한성항공(대표 한우봉)이 이르면 오는 31일 청주~제주 노선에 첫 취항할 전망이다.
한성항공은 19일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운항 증명을 교부 받음에 따라 이르면 오는 31일 청주∼제주 노선에 첫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항공은 이에 앞서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청주시 관계자 등과 항공기에 탑승해 시범 운항하는 행사를 갖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항공은 지난달 2일 ATR사가 제작한 ATR-72기종의 1호기를 도입, 그동안 이.착륙 시범비행과 시험 운항 등 취항을 준비해 왔다.
항성항공은 기존 항공기 요금의 70% 수준의 탄력적 가격으로 국내외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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