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해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농가 대상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
이는 양돈장에서 전열기구 등 전기 사용이 많은 겨울철 전기시설 노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한 데 따른 것으로 계약전력 전압 75kw 미만의 농가를 점검해 취약사항을 통보할 방침.
일각에서는 “과거 제주도의 양돈장 대상 화재안전지킴이 지원사업에도 화재 발생은 지속됐었다”며 “행정의 전기안전 점검 지원도 좋지만 화재 예방을 위해선 농가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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