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제주 공무원 주거 침입으로 체포
만취 제주 공무원 주거 침입으로 체포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만취해 제주 시내 미용실에 침입한 혐의(주거 침입)로 제주도 소속 6급 공무원 박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20분께 만취한 상태로 제주시 이도2동 제주제일중학교 인근에 있는 미용실에 침입한 혐의다. 미용실에는 중년 여성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박씨에게 나갈 것을 요구했지만, 박씨가 나가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 당시 박씨는 경찰 조사를 받기 힘들 정도로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