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을 시민의 책, 서귀포의 책 ‘청춘의 독서’ 선정
사랑받을 시민의 책, 서귀포의 책 ‘청춘의 독서’ 선정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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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별 10권 씩 30권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와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2017년 서귀포 시민의 책(One City One Book)으로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웅진지식하우스)’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 최문희 소설 ‘난설헌’과 윤동주 시인을 소재로 한 이정명의 ‘별을 스치는 바람’ 등 30권의 도서가 시민의 책으로 채택됐다.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도서 선정팀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시민 및 사서 등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일반, 청소년, 어린이 3개 부문별로 각 10권 씩을 선정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 중 대표 도서인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는 유 작가가 청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과 고민들에 대해 한 권의 책으로 답해주고 있다. 해답 없는 질문들로 방황할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세상은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왜 이렇게 많은 지 고민이 될 때. 똑같은 고민을 해왔던 유 작가와 품고 있던 삶의 질문들을 해결 해보면 좋을 위로의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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