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9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자녀교육을 위한 직업 진로’라는 주제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진로직업청소년부 장도훈 PD가 진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꿈과 희망 직업을 연계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장 PD는 부모와 자녀가 산업경제와 디지털경제 세대로 부모가 컴퓨터 활용 세대이면 자녀는 초고속 인터넷망과 애플리케이션이 놀이 도구인 디지털 코딩 세대라고 지적한다.
부모는 아이 인생의 조력자로서 인내심을 가지고 가이드를 해주어야 하며 불확실한 미래에서 예측 가능한 미래를 찾아내는 구체적인 준비 활동으로 꿈을 구체화하는 진로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과 직업시장 ▲꿈을 구체화하는 진로지도 ▲꿈과 희망 직업에 필요한 정보 ▲꿈이 자주 바뀌거나 하고 싶은 게 없는 아이 등 부모가 현실에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자녀의 직업 진로 교육에 대하여 안내한다. 문의=064-754-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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