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 메세나 전파 운동 활발
롯데면세점 제주, 메세나 전파 운동 활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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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 제주 윤남호 부점장이 9일 제42회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시상식에서 기업상을 수여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주(주)(법인장 김주남)가 기업과 문화·예술 분야의 동반 번영을 위한 메세나 전파 운동에 나선다.

롯데면세점 제주는 9일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2회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시상식 자리에서 미술 대전 운영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4년 현재 롯데면세점 자리에 갤러리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을 인연으로 제주 도내·외 신진 작가 발굴의 등용문인 미술대전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에 앞서 롯데면세점은 제주도민의 문학적 소양 증진 사업을 위해 (사)한국작가회의 제주지부에 사업기금 1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사)제주메세나협회의 메세나 매칭 그란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기업과 예술단체를 1대1로 매칭해 기업의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가의 창작활동을 보장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롯데면세점 교육장에서 정기적으로 ‘한 줄의 詩가 당신을 生을 관통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김수열 시인을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강좌가 그것이다.

김주남 법인장은 “제주는 지리적 특성 상 문화 예술 분야의 체험 기회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제주도민들의 다양한 여가 생활 증진과 문화 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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