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용룔이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10월 제주지역 고용률은 69.9%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3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8000명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2000명, 16.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및 기타(1만4000명, 12.2%), 농림어업(6000명, 11.7%) 등이 비교적 크게 늘었다.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4000명, -3.8%)과 건설업(-400명, -1.3%) 등은 감소했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는 24만명으로 1만3000명 늘었고, 비임금근로자는 12만4000명으로 60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5000명 늘어난 10만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000명 늘어난 2만5000명을 기록했다.
또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4만3000명으로 1만7000명 증가한 가운데 임시근로자는 6만8000명으로 1000명 늘어났다.
이와 함께 실업자는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0.1%포인트 하락한 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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