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에서 생산한 국가인증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하 농관원 제주지원)과 (사)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 야외광장에서 ‘제5회 대한민국 스타팜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팜 한마당축제는 친환경·GAP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 중에서 농업을 관광상품화해 6차산업화에 성공한 대표 농장(스타팜)들이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과 농촌 체험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이 기간 현장에서는 스타팜 농가가 직접 생산한 국가인증 농식품을 직접 맛 보고 구매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우리 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원산지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이 외에 콩 타작 도리깨질, 작은 동물원에서 송아지와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비롯해 친환경인증 녹차, 오색떡볶이, 된장찌개·청국장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준비된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가인증을 받은 청정 제주 농산물 소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고,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체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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