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 말리느라 혼났다"
"노조원 말리느라 혼났다"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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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제주이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이 열린 18일 제주도 관계자 및 도내 인사들은 한결같이 밝은 표정을 지은 반면 이전 대상 9개 기관의 대표자들은 대부분 대조적인 모습.

모 공공기관의 대표는 "해당 노조원 100여명이 17일 저녁 제주행 항공편으로 항의 방문한다는 것을 말리느라 혼났다"면서 정부의 방침을 따르기는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문제가 산적했음을 암시.

이와 관련 도청 안팎에서는 "오는 2011년이 이전 완료시기인 만큼 중간에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며 뚜렷한 진전을 보이는 공공지방 지방이전에 대해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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