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세계마칭쇼밴드 챔피언십 대회 참관 및 대회기 인수를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뒤 18일 출근한 김영훈 제주시장은 “내년 제주 대회에는 올해 브라질 대회 보다 갑절이상 만은 국가와 출전팀이 오게 될 것”이라고 낙관.
김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자리에서 “내년 제주대회에는 올해 브라질 대회보다 3배이상 많은 20개 국가 60개 팀이 참석해 사상 최대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문제는 제주에 대외적으로 내세울 마칭밴드가 없다는 것”이라고 소개.
한편 김 시장은 임박한 공무원 인사에 대해서는 “비록 내주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되지만 을지훈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일부 국장과 과장들을 대상으로 (자리이동 여부를) 살펴 볼 예정”이라고 말해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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