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욱 JDC이사장이 지난 4일 퇴임하며 ‘JDC면세점의 영업요율을 높여 받으려 한다’며 쏟아낸 작심 발언과 관련 한국공항공사가 해명에 나섰지만, 도민사회 반응은 냉랭.
공항공사는 “2012년부터 구내영업료로 매출액의 12%를 받고 있고, 이 같은 영업요율은 전국공항 대비 최저 수준”이라며 “제주공항 운영수익도 공항 단기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설명.
주변에선 “제주공항 운영수익 상당부분은 타 지역 공항의 적자를 보전하는데 쓰이고 있지 않냐”며 “다른 업장도 쓴소리를 내고 싶겠지만, 공항공사의 기세가 워낙 등등해 속으로만 삼키고 있을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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