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시험장서 무면허 단속
면허시험장서 무면허 단속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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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광복 60주년 특별사면으로 면허시험 응시자격 제한이 풀린 일부 면허 취소자들이 면허시장에 차를 몰고 올까봐 무면허 집중 단속을 벌였으나 무면허 운전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소개.

이번 특사로 16일부터 평소의 3배가 넘는 수 백 명이 한꺼번에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가운데 경찰도 이날부터 수 십 명을 투입해 서부관광도로 변에서 무면허 운전자 색출을 전개.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 적발됐으면 특사의 기쁨도 잠시 2년 간 응시자격이 박탈됐을 것"이라며 "다행히 한 명도 없어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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