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양돈장 화재예방 총력
서부소방서, 양돈장 화재예방 총력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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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임정우)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관내 양돈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집중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관할구역 내 214개소의 양돈장을 방문, 전기시설기준 및 전기용품 사용 안전수칙 교육, 양돈장 외국인 근로자 화재 초기 진압 교육, 화재예방 자율안전점검표 작성 방법 등 자체 방화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양돈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용품을 설치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소방관서도 안전점검 및 교육, 훈련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돈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건의 도내 양돈장 화재 중 10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한 화재는 4건으로 총 13억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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