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선양판매장에 제주상품관 별도 운영 관심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에서 생산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판매장(I'M STARTICE)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 LA, 중국 베이징·선양·정저우,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매장은 미국 LA, 중국 선양 해외전시판매장과 칭다오 홍보전시관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되는 제주도내 중소기업 제품은 중국 칭다오와 선양판매장 내에 별도의 제주상품관을 구성할 계획이어서 많은 홍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해외 유통망 진출이 유망한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서류심사와 실물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전시판매장 입점 선정 제품은 홍보 및 전시, 소매(B2C)판매, 구매자(바이어) 발굴 등과 함께 현지 시장성 파악을 위한 시장성 리뷰제공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상품소싱시스템 홈페이지(http://b2c.gobizkorea.com) 회원가입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 및 신청하면 된다.
반정식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은 “해외전시판매장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현지 시장에서 테스트를 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이번에 선정되는 제주도내 중소기업 제품은 칭다오와 선양판매장 내에 별도의 제주상품관을 구성, 입점할 예정으로 그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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