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3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 재조정을 주문한지 하루 만에 제주도개발공사가 재심의를 결정해 눈길.
개발공사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의회 지적에 따라 도내 농가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오는 4일 2016년도 제3차 감귤운영위원회를 열고 감귤 수매단가를 10원(kg당) 인하한 것에 대해 재심의 한다”고 발표.
일각에서는 “제주에서 감귤은 정치작물이다. 단돈 10원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수매가 인하는 힘들지 않겠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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