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중국에 친정을 둔 류찡씨 가족(애월읍)과 베트남에 친정을 둔 레응옥이씨 가족(안덕면)에게 가족동반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지난 8월24일부터 9월28일까지 운영된 ‘제2기 제주농협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수료자다.
모국방문 지원을 받은 류찡씨는 “제주에 시집와 7년만에 처음으로 친정(중국)에 가게 됐다”며 “남편 그리고 아들과 함께 가면 좋아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모국방문사업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의 후원을 통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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