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등 감귤가공 민간업체들이 올해산 가공용 수매가 불투명한 가운데 도의회에서 신동빈 롯데회장과 협상하라는 주문이 나와 눈길.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고정식 의원(새누리당, 일도2동 갑)은 31일 제주도개발공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롯데는 제주에서 특혜를 받으며 호텔과 면세점, 골프장 등으로 수천억원을 벌고 있다”며 “그들이 경제적 논리를 가지고 접근하면 용납할 수 없다. 신동빈 회장하고 만나서 풀어야 한다”고 주문.
일각에서는 “대기업 롯데가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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