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칭밴드대회 유치에 따른 대회기를 인수하기 위해 해외출장에 나섰던 김영훈 시장이 18일 출근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시 역시 제주도의 인사에 따른 후속인사를 18~19일중 단행할 예정이어서 관심.
이와 관련, 제주시는 우선 1명의 사무관 승진을 포함한 사무관급 전보인사를 단행할 방침인데 제주시가 이번에 6급이하 직원들까지 한꺼번에 인사를 시행할지는 불투명.
한편 제주시청 주변에서는 이번 제주시 인사의 경우 이른바 ‘발탁인사’대신 근무성적 평정 등을 토대로 ‘서열’에 의한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공무원들 사이에선 “공무원의 경우 ‘객관적.외형적 성과’를 내지 않은 상태에서 ‘능력’에 따라 인사를 하겠다는 것은 결국 인사권자 입맛대로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마디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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