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생활체육안전교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2차 오리엔티어링캠프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원희룡)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이 접목된 오리엔티어링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2016 생활체육안전교실 ‘제2차 청소년오리엔티어링 캠프’를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한경면 낙수로에 위치한 ‘제주돌하르방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을 제공함으로서 자립심,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을 진작 시키고 체력증진,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건강한 스포츠 생활 정착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중학생이 있는 도내 35가족(150명)이 참여했으며, 가족대항 체육대회,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등 도체육회가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제주도체육회 박향현 생활체육과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질서정연하게 행사에 참가해 줬다”며 “이번 캠픈 바쁜 일상에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간의 정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보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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