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가스안전 현장과의 소통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7~2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
박 사장은 27일 제주시 함덕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 지자체 가스담당공무원 정책교육에 참석, 일선에서 가스안전관리를 주도하는 공공분야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28일에는 ㈜제주미래에너지를 방문, 가스용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용기이력관리제 시범사업 현장을 들러봤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사업의 진행상황을 살피고, 전국 확대적용에 대비한 시스템 점검 철저 등을 당부했다.
박사장은 “선진국형 가스용기 유통 과정의 조속한 정착을 통해 국민의 가스사용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외에 박 사장은 2019년 제주도내 LNG도입을 앞두고 배관 설치 등이 본격화 되는 것과 관련 ㈜제주도시가스도 방문, 안전관리 현황과 향후 관리계획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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